연구소 견학, 과학특강, 연구 성과 전시, 멘토링, 장학 지원.
▲ 충남 과학고 학생들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과학관을 견학하고 있다 |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가 국방과학기술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문을 활짝 열고 연구소 견학, 과학특강, 연구 성과 전시, 멘토링, 장학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제 47회 과학의 달을 맞아 15일까지 대전을 비롯해 태안, 창원, 해미, 포천 등 지역에 위치한 12개교 700여명의 학생들을 초청하고, 국방과학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소 높은 보안으로 인해 연구소 출입이 어려운 국방과학연구소는 학생들을 초청해 연구소의 국방과학관 및 풍동 실험실 견학, 과학 특강, 현무 종이모형 만들기, 전차기동시범 및 탑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국방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린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시에 매년 참가한 국방과학연구소는 올해도 무기 속에 숨겨진 과학 기술 및 원리 등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지원하고, 연구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학습 멘토링’과 ‘학습방’을 운영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청소년이야말로 미래를 창조할 주인공”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연구소를 개방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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