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에 참가하고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즐기는 1석2조 효과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는 올해 고흥우주항공축제와 함께하는 ‘제10회 고흥우주마라톤대회’가 13일 오전 10시 박지성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군이 주최하고 고흥우주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및 가족, 군민 등 약 45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10회 우주마라톤대회는 봄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전원 낙오자 없이 풀, 하프, 10km, 가족과 함께 달리는 건강달리기(5km) 등 4개 종목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결과 풀코스 남자부 우승은 강진군에서 참가한 김성균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목포시 김순금씨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유근칠 고흥우주마라톤클럽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선수 및 가족과 관광객 에게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마라톤으로 건강을 다지면서 고흥우주항공축제도 즐기는 1석 2조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많은 군민과 전국에 마라톤 마니아들의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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