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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사우디아라비아 연수단에 키포넷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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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사우디아라비아 연수단에 키포넷 홍보
  • 강주희
  • 승인 2014.04.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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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특허청은17일 외교부 차관 고문 등 6개 정부부처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정부 연수단이 우리나라의 선진 특허행정 정보시스템인 키포넷(KIPOnet)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키포넷은 1999년 최초로 개발돼 2011년 몽골, 2013년 아제르바이잔에 보급됐으며 현재 아프리카 지역 지식재산권기구(ARIPO)에도 도입이 진행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연수단은 출원, 심사, 등록 등의 업무가 전자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심사처리기간 단축, 행정효율성 제고 등 키포넷 구축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지난 2월 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국 특허심사관을 UAE에 파견해 심사를 대행키로 한 바 있다.

또한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특허 심사관 10여명이 특허청에서 교육을 받는 등 중동국가와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사우디 아라비아 전자정부 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특허 행정 분야에서 중동국가와의 협력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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