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우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누리당 박찬우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날 경선 불참을 선언한 최민기 예비후보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최민기 예비후보의 경선불참 선언에 대해 “개인적으로 안타깝다. 천안시 발전을 위해 시민행복을 위해 원만하게 매듭되길 바랬는데 결과가 이렇게 돼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저보다 최민기 후보가 더 아쉽고 서운할 것 같다.”며 “빠른 시일내 전화 통화를 통해 최 후보가 원한다면 찾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찬우 후보는 “진도 세월호 침몰로 선량한 국민과 많은 학생들이 희생된 것 같다.”며 “피해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17일 하루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가족들과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