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이유진 기자 = ‘버스·자전거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색 캠페인이 마련된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YWCA(회장 문상순)가 22일 오전 11시 대중교통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울산YWCA 회원들은 추억의 버스안내양으로 깜짝 변신해 시내버스(신복로터리→롯데백화점)에 직접 탑승해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버스ㆍ자전거 이용의 날’ 홍보 리플릿과 손수건을 기념품으로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첫 승차버스 하차 후 40분 이내 다른 노선 버스 탑승 시 무료환승과 매월 22일 '버스ㆍ자전거 이용의 날'에는 시내버스 이용 승객에게 요금할인(50원)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시내버스 탑승자 수는 지난 2011년 8,895만 8,000명, 2012년 9,434만 3,000명, 2013년 9,853만 2,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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