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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풍수해보험 보조금 1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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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풍수해보험 보조금 11억원 확보
  • 김재원
  • 승인 2014.04.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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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대비...5만7천여 가구 보험가입 유도

[전남=동양뉴스통신]김재원 기자 = 전라남도는 호우, 태풍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주택이나 온실이 피해를 입을 경우 충분한 보상을 받아 조기에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보조지원금 1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보험 가입자 확대 지원을 위해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해보다 4% 많은 5만7000여 가구가 보험에 가입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풍수해 보험 가입의 날’로 정하고 지역 언론, 전광판, 사회적 전송망 서비스(SNS), 반상회, 주민 설명회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또한 풍수해보험 가입 편의를 위해 전남도 방재과(061-286-7530~3), 시·군 재난관리부서나 읍·면·동사무소, 보험사(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액의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익한 제도”라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로부터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55%에서 86%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고 14%에서 45%를 보험 가입자가 부담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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