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시 서구청 환경과에 근무하는 김충환 주무관이 환경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제1회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으며 공무원으로서는 전국에서 유일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사는 각종 계획 및 개발사업을 수립 시행함에 있어 환경영향을 사전 예측ㆍ분석ㆍ평가하는 전문가로, 환경분야 기술사와 소정의 자격을 갖춘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환경분야 최고의 전문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김 주무관은 2004년 12월 첫 공직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대기, 수질, 폐기물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업무를 탁월히 수행함은 물론, 2011년 자연환경관리기술사를 취득해 이론과 실무에 정통한 환경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013년부터 환경영향평가사를 준비한 김 주무관은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 일과가 끝난 뒤 틈틈이 자격시험을 준비해 이번 최종합격의 영광을 누렸다.
김 주무관은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서구 발전을 위해 최상의 환경행정 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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