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서부지역 73개 초등교 학생대표는 24일 오후 3시 유성초등학교 내에 있는 서부연합어린이회 의사당에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서부연합어린이회의를 가졌다.
이날 어린이회의는 대전성천초 등 3개교에서 제안한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자’ 라는 주제로 각 학교 대표학생들이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활발한 회의가 이뤄졌다.
본 회의에서 의장을 맡은 이성효 학생은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회의를 진행해서 뿌듯했다”며 “우리들이 만든 안전수칙을 나부터 먼저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청 임광빈 초등과장은 “서부연합어린이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각 학교의 대표가 민주적 절차를 통해 토의된 의견인 만큼 각 학교에 돌아가서 모든 학생이 실천해야한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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