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경북 경주소방서 황오119안전센터는 25일 분황사(경주시 구황동)에서 자위소방대원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석가탄신일 전후로 많은 방문자가 전통사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통사찰 주변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각행위 금지를 당부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 철저 및 자체경비인력 등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추진됐으며, 분황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차량 진입여건 및 소방시설 현황 등에 맞는 화재신고 및 대피·대응 등 실전위주의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을 전후하여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화재위험요인의 사전 조치 등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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