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 전경 (사진=목원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는 대전시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기관 선정으로 인해, 사범대 영어교육과의 '교사를 위한 영어회화' 강좌와 공과대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의 '스마트플랫폼 스마트교육' 과정이 올 6월과 8월에 운영된다.

영어교육과는 '교사를 위한 영어회화'라는 과정을 개설해 일선 유치원,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 교사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영어회화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해외 출장이나 여행 등에서 필요한 영어회화 능력을 갖춤으로써, 세계화 시대에 앞서가는 교사로서의 자기개발을 돕고, 차후 전문직시험 등의 영어면접에 평소 대비가 되도록 영어회화 및 기본 영어 면접 능력을 이 연수로부터 기르도록 한다.

또 영미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 중심 회화 수업과 간단한 교실영어를 다룸으로써, 학교에서 마주치는 원어민교사와의 간단한 회화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연수 강사는 목원대 소속 석사급 이상의 원어민 전임교수가 맡는다. 

Wagoner교수는 영어면접을, Aaron교수는 여행 영어를, Ben교수는 영미문화와 간단한 교실영어를 수강자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최첨단 강의실을 활용해 재미있으면서도 효율적으로 진행한다.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는 '스마트플랫폼 스마트교육'이라는 과정을 개설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에 직접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육 관련 플랫폼 활용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교사로서의 자기개발을 돕는다.

특히 줌인ㆍ줌아웃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레젠테이션 도구인 '프레지(Prezi)' 활용법이 심도 있게 다뤄지며, 개인 및 팀워크를 위한 사이트를 구축하는 스마트 플랫폼인 '구글 사이트(Google Site)'의 활용법이 다뤄진다.

교사들의 논문 작성 등에 필요한 설문을 작성해 간단한 통계 조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온라인 문서 플랫폼인 '구글독(Google Doc)'의 활용법 또한 박사급 이상의 전임교수에 의해 강의된다.

이외에도 최근의 스마트교육의 필요에 의한 '스마트교육의 이해와 수업에의 적용' 강의 또한 교육학박사인 목원대 전임교수에 의해 다뤄진다.

연수대상은 대전, 세종, 충남, 충북지역에 있는 유치원, 초ㆍ중등 교사, 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며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할 예정이다. 두 강좌 모두 6월 9~20일, 8월 18~2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