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확대되는 FTA와 사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청보리 등 동계 사료작물을 901㏊ 파종해 현재 작황으로 보아 조사료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상청 날씨 장기예보에 의하면 조사료 수확기인 5월 충청지역의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하다. 조사료 재배지 배수관리와 수확계획을 사전에 철저히 세워야 품질좋은 곤포사일리지를 생산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장비를 갖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밭농업직불금 신청농가에 대해 올해 12월에 ㏊당 40만원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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