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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어린이날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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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 어린이날 특별공연
  • 김혜린
  • 승인 2014.04.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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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밀리언셀러를 뮤지컬로 만든 ‘넌 특별하단다’등 공연

▲  대전예술의 전당 어린이날 공연 포스터.

[대전=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은 2014년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어린이날 특별공연은 모래를 사용한 샌드애니메이션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메테를링크의 원작을 환상동화로 풀어낸 ‘파랑새’, 세계적인 밀리언셀러를 뮤지컬로 만든 ‘넌 특별하단다’, 종이 하나로 다양한 존재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익히는 체험 형 놀이 ‘종이로 만든 지구 : Paper Planet’ 등 4개 작품이다.

30일과 5월 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할 ‘피터와 늑대는 평소 공연장에 와서 관람할 수 없는 유아들을 위해 준비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로써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모래를 사용하는 샌드애니메니션을 접목한 공연이다.  

또 공연 전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자와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하여 유아들의 감성지수(EQ)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파랑새’는 5월 1~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공연되며, 1907년 모리스 메테를링크가 집필한 희곡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5월 4~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 공연될 ‘넌 특별하단다’는 1000만 부 이상 판매 된 밀리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로 작가맥스 루케이도의 저작권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공연화한 오리지널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아름다운 색감의 무대에 신비한 그림자극과 마술,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타악기 라이브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이번 공연은 뛰어난 재주가 없어도 모두가 특별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종이로 만든 지구’는 5월 4일~6일 대전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종이로 만들어진 가상의 지구에 초대된 아이들이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체험형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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