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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절기 축산 재해 예방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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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절기 축산 재해 예방 관리 총력
  • 김재원
  • 승인 2014.04.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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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김재원 기자 = 전남도는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 폭염, 축사 화재 등에 따른 축산분야 재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 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방재체제도 구축키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최근 기상 이변으로 축산환경이 위협 받고 특히 여름철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축 폐사와 축사시설 파손, 축사 화재 등으로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사와 축산시설, 가축, 초지 사료, 축사 화재 등에 대한 관리 요령을 집중 지도하고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보완토록 조치함으로써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방재체제 구축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농가의 예기치 못한 재해 피해에 대비해 가축재해보험료 21억원(국비 50%·지방비 25%·자담 25%)을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 시 정전에 대비한 발전시설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지원사업이 필요한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두석 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및 집중호우, 폭염, 축사화재 등 자연재해 예방 및 초동 대응 재해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체제를 철저히 하고 가축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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