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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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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시범 운영
  • 오윤옥
  • 승인 2014.04.3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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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이후 정류소 아닌 곳에서도 하차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늦은 밤 여성과 학생, 노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앞으로 두 달간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기에는 관내 9개 업체가 운영하는 14개 모든 마을버스 노선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매일 밤 10시 이후 마을버스 운전기사에게 요청하면 안전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시내버스 노선 중첩 구간과 정류소로부터 50m 이내 구간은 제외된다.

구는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 하차 때 위험요인은 없는지 살펴 문제점을 보완하고, 전면 시행에 대비한 세부적인 운행방법과 기준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안심귀가 마을버스 전 노선 시범운행은 앞선 3월 2개 노선 운행에 대한 승객들의 호응이 커 추진되는 것으로, 늦은 밤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의 귀갓길을 한층 안전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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