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목원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감리교신학대학 84학번 동기회(회장 김영복 목사)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목원대(총장 김원배·사진 우측)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원배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감리교신학대학 84학번 동기회 임영택 목사(안양감리교회)의 설교와 김영복 목사(갈릴리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진행했다.

감리교신학대학 84학번 동기회는 감리교단에서 150여명이 목회를 하고 있으며 올해 입학 30주년 기념행사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금하면서 자신들의 모교 뿐 아니라, 같은 감리교단 학교인 목원대학과 협성대학에도 장학금을 전달하자는 의견을 모아 실천하게 됐다.

김원배 총장은 "비록 모교는 다르지만, 같은 감리교단 학교 출신은 모두 동문이나 마찬가지다"며 "감리교단 후배들을 위하는 고마운 뜻을 소중히 간직함은 물론, 주신 장학금을 귀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