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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현지 언론들은 민간조사기관 수겅 사르야디 신디케이트(SSS)가 지난달 14~24일 전국 33개주 주민 2,1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014년 실시되는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가장 선호하는 후보로 응답자의 25.8%가 거린드라당 총재인 쁘라보워 전 육군전략사령관을 꼽았다고 전했다.
이어 투쟁민주당(PDI-P) 총재인 메가와띠 수까르노뿌트리 전 대통령이 22.4%, 유숩 깔라 전 부통령 14.9%, 아브리잘 바끄리 골까르당 총재 10.6%, 위란또 하누라(국민양심당) 총재 4.5%,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 2.1% 등이 뒤를 이었다.
부통령 후보로는 유숩 칼라 전 부통령이 18.7%의 지지를 받아 가장 선호하는 후보 꼽혔고 모하마드 마흐푸드 헌법재판소장 16%, 다흘란 이스깐 국영기업장관 13.8%,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 11.3% 순이었다.
가장 이상적인 대통령.부통령 조합은 쁘라보워-유숩깔라 이어 메가와띠-유숩깔라라고 응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정당은 골까르가 1위, 이어 투쟁민주, 민주, 거린드라, 복지정의(PKS, 이슬람 성향의 정당) 순으로 민족 성향의 정당이 이슬람 정당을 훨씬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인도네시아 dailyindonesia.co.kr =동양뉴스통신 유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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