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오늘 오후 3시32분쯤 2호선 상왕십리역 내선 제2260호 열차가 제2258호 열차를 추돌해 발생한 사고로 후속열차 전부차량 3번째, 6번째 차량이 탈선 및 2개 열차가 파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일 오후 6시쯤 기자브리핑을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사고와 관련 복구 사항으로는 5개조 약 150여명이 투입돼 복구 중에 있고,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4,5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열차 운행은 2호선 내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성수역 구간은 운행이 중지되고 있다.
한편 부상자 중 일부는 인근 한양대학병원, 건국대학병원, 국립의료원 등 8개 병원으로 분산·후송돼 치료 중에 있고, 일부는 귀가조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고와 관련 정확한 인원은 추후에 파악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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