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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모세골교 하류 불법시설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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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천 모세골교 하류 불법시설물 정비
  • 강일
  • 승인 2014.05.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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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는 서구 괴곡동 모세골교 하류에 있는 농자재 창고, 농막 등 불법시설물 3동을 철거하여 시민 누구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천을 정비했다.<사진>

갑천 모세골교 인근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인근 주민은 물론 도심지 주민들도 자주 찾는 곳이나, 경작을 위해 농자재 창고와 농막을 지어 놓았다가 방치하여 흉물스럽게 남겨져 있었다.

이에 시는 이곳의 무단 시설물 2톤 트럭 10대 분량을 모두 철거하고 남아 있는 불법경작지에 대해 계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자진철거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미 이행 시에는 행정대집행이나 고발 등을 통해 처벌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 내 불법경작이나 무단으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의 공간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농약사용, 폐비닐이나 시설물 무단방치로 환경오염 문제, 생태계 파괴, 자연경관 훼손 등 중대한 문제를 야기하는 사안이므로 철저히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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