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남윤철 기자=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가 부산시 북구청(청장 황재관)과 공동으로 '참살이 실습터사업' 국비무료교육생을 모집한다.
9일 부산과학기술대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참살이 실습터 사업은 와인소믈리에, 복지건강운동전문가, 네일아티스트 등 참살이(웰빙) 업종의 전문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전국 10개 사업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부산과학기술대는 웰빙발효식품 비즈니스과정 등 총 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교육을 운영한다.
부산과학기술대는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부산 북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웰빙발효식품 비즈니스과정 30명, 네일아티스트 25명 등 총 5개 과정 130명의 교육생을 공동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각 분야별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며 현장실습, 취업알선, 창업자문 등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며 효과적 교육을 위해 교육생들은 교육 담보금 20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85% 이상 출석해야 전액 반환된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www.bist.ac.kr)나 전화(051-330-7281)를 참조하면 된다.
호텔관광경영과 교수 최민우 사업단장은 "현장실무경력을 겸비한 전문교수들의 전문지식이 웰빙분야 예비취업과 창업희망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제 취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