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희,구본영 후보 경선방식 합의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장 경선방식 결정을 두고 내홍을 앓았던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방식을 합의함에 따라 경선결과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과 야권관계자에 따르면 천안시장 경선방식으로 국민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전수여론조사 및 권리당원현장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한다.
이 결정에 따라 12일과 13일 오후 9시까지 여론조사, 권리당원여론조사는 ARS로 13일 실시하며 권리당원 현장투표는 14일 오후 8시까지 진행하고 투표장소는 서북구 선관위 또는 충남도당에서 결정하는 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천안시장 선거를 앞두고 이미 결정된 최민기 새누리당 후보와 일전을 벌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시장 후보는 범야권단일화에서 미니경선, 2인 후보 단일화, 경선방식을 둘러싼 내홍을 거쳐 후보 등록을 1주일 앞둔 14일 구본영 예비후보와 이규희 예비후보 중 1명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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