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 43개소 대상 위생 지도·점검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하절기 식품사고 대비 일환으로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43개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市) 위생지도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명의 점검반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냉장·냉동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의 개인위생, 식품 원재료 보관 및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급식시설 내 청결상태,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지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하고,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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