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과 고용노동부·수행기관(송호대 산학협력단,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위한 삼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3년 일자리공시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비를 활용한 횡성군민 취업·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절차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 8000만원로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지역형 헬스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과 ‘지역형 문화예술 사진지도사 양성과정’으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송호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는 ‘지역형 헬스케어전문가 양성과정’은 취창업 희망주민을 선발해 피부관리, 발마사지, 스톤테라피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힐링휴양산업 분야에 대한 창업 및 취업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에서 참여하는 ‘맞춤형 사진지도사 양성과정’은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홍보기법 전수를 통해 방과후 운영, 인터넷 및 SNS 홍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5월중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프로그램별 20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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