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6월2일까지 운영
[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행복한 임신과 편안한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요가 교실'을 보건소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한다.
임산부의 요가는 산모들의 건강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출산의 고통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요가 전문강사가 13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테마가 있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운영된다.
1주차에는 복부의 늘어짐을 방지하고 탄력에 좋은 호흡 , 2주차에는 요통을 도와주는 요가 및 명상, 3주차 에는 순산을 도와주는 요가 및 명상, 4주차에는 역아방지 및 케겔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임산부 요가는 산모의 체력과 근력을 길러줘 출산시 산통을 줄여주며 분만시간을 짧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특히, 임산부 요가를 할 때 이뤄지는 호흡은 태아에게 많은 산소를 공급해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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