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강릉시 보건소는 세월호 침몰 이후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안전 불감증 해소를 위해 12일 오전 11시 해양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적 취급기준 등에 대해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생산라인의 안전관리 강화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교육한다.
최정길 시보건소 위생과장은 “식품제조·가공업체가 밀집되어 있고, 각 업체가 기계류를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취약점이 있다”며 “기계류 안전관리 강화교육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는 한편, 위생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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