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맹학교는 약 2700만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교실 2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대전맹학교 초등학교과정 학생과 중·고등학교과정 학생들이 각각 이용할 수 있도록 본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학교측은 스마트교실 이용 시간표를 마련해 다양한 교과 수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교실에서 이루어진 국어수업에 참여한 대전맹학교 중학교과정 유광섭 학생은 "스마트 교실에서 수업을 할 때는 더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다"라고 말했다.
류예리 교사도 "스마트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면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하고 덩달아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 스스로도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할 모습을 기대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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