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문막읍 취병2리 마을을 농촌구전자원소득화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해 마을구전자원의 상품화 기술요인 발굴과 소득화 체계를 조성하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오는17일 오전 11시에 문막읍 취병2리 호시탐탐 진밭마을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오감만족 농촌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시하는 체험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 학무모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확대 시행하기 위한 행사로 희망신청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마을구전자원인을 활용 호랑이 학교가 운영된다.
호랑이 학교는 호랑이 바로알기, 마을 숲속 호랑이 구전자원 소개와 호랑마차 타고 마을내 박물관과 농장체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호탐떡 만들기체험으로 이뤄지며 잊혀져가는 마을이야기를 재조명하는 계기와 함께 마을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호시탐탐 진밭마을은 마을내 호랑이와 관련된 이야기 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의 체험마을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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