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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풀뿌리 시민후보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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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 풀뿌리 시민후보 확정 발표
  • 최남일
  • 승인 2014.05.1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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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성호 천안시장후보등

 

▲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1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천안시장 시민후보 신청과 13일 시민후보검증위원회 면접 검증, 시민서약을 거쳐 박 예비후보를 시민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는 14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천안시장 시민후보 신청과 13일 시민후보검증위원회 면접 검증, 시민서약을 거쳐 박 예비후보를 시민후보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는 "종교계, 학계, 시민사회 등 20인의 시민후보검증위원은 후보자의 정책비전과 자질, 시민공약 이행 의지 등을 중심으로 검증작업을 진행했다"며 평"가는 참석 위원 전원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엄정하게 집행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네트워크는 무소속으로 충남 천안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시민운동가 박성호 전 풀뿌리희망재단 상임이사(55)를 천안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풀뿌리 정치의 시민후보로 확정했다.

 박 예비후보 이외에도 천안시의원 예비후보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인치견(나 선거구)시의원과 통합진보당 정한구(라 선거구)씨도 각각 천안시민후보로 확정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처음으로 풀뿌리 정치운동 전개를 펼쳐왔지만 신청자가 적어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본다"며 "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이번 선거 이후에도 시민정치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는 지난 2월 4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법조계와 종교인 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시 정치 참여로 기득권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풀뿌리 정치운동을 위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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