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시장 후보로 구본영(61)(사)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61)이 선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경선 결과 구본영 예비후보가 52.1%를 기록해 이규희 예비후보(47.9%)를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구본영 예비후보는 12일~14일 ‘국민여론조사(50%) 권리당원 ARS투표(25%) 권리당원 현장투표(25%)’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각각 55.14%, 46.10%, 51.87%를 얻어 합계 52.1%를 기록했다.
반면 이규희 예비후보는 각각 44.86%, 53.80%, 48.13%로 총 47.9%에 그쳤다.
구본영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천안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시장 선거에 나섰던 이규희, 장기수, 한태선 예비후보, 그리고 안희정 충남지사 등 당내외 모든 분들과 힘을 합쳐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장 선거는 새누리당 최민기 예비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구본영 예비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선춘자, 무소속 박성호 예비후보 등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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