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체험형 테마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주군은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반딧불축제에 주민소득과 연계, 관광객을 각 마을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마마을 프로그램은 축제의 범위를 무주지역 전체로 넓히고 가장 무주적인 것들로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이다.
테마마을은 무풍면 '하늘 땅 마을'과 '승지마을', 설천면 '호롱불마을', 적상면 '단풍마을 휴', 안성면 '반디길 마을', '솔내음 마을' 등 모두 6곳이다.
무풍면 '하늘 땅 마을(http://skyland.invil.org)'에서는 가면 댄스 테라피와 힐링 타로 파티, 12기혈 건강체조, 커피 · 와인파티를 즐길 수 있다.
승지마을(http://hyumupung.com)은 산야초 떡 만들기,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다슬기 잡기, 로빈 훗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설천면 호롱불 마을(http://hrbul.invil.org)은 뗏목체험, 민물고기 잡기, 꽃마차, 아르고 등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적상면 단풍마을 휴(http://maplevill.com)에서는 유기농 피자 · 쿠키 만들기를 체험 할 수 있다.
안성면 반디길 마을(http://bandigil.co.kr)에서는 반디길 체험, 청국장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솔내음 마을(http://solneum.com)은 머루와인 만들기, 자연 숲 탐사, 바베큐 정식 등을 마련했다.
반딧불축제 기간 중 마을 이용 관광객들에게는 30%까지의 숙박료 할인과 프로그램 체험료(5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감동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