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중국 허난성 자오쭤(焦作)시는 16일 '허난(河南)-한국 문화관광 교류년'행사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 개척을 환영했다.
신화사 정저우망에 따르면 몇년 동안의 노력을 거쳐 현재 한국은 허난 관광 명소 윈타이산(雲臺山)의 가장 큰 외국 관광객 시장이 됐다.
올 초부터 허난성 자오쭤시를 찾는 한국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윈타이산은 279개에 달하는 한국 관광 단체를 맞이했으며 지난해 동시기 대비 38% 늘어났다. 윈타이산은 이미 허난성을 찾는 한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다.
정저우망은 윈타이산은 한국의 주류 매체와 여행사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면서 KBS 방송국, 모두투어, 하나투어, 롯데관광개발회사 등 단체에서 여러차례 현지 답사를 다녀갔고, 한국 관광업계 유명인사 및 경주시, 충주시, 광주시 대표단은 모두 윈타이산을 고찰한 적 있다고 전했다.
윈타이산은 허난성 소재지 정저우(鄭州)에서 서북쪽으로 70킬로미터 떨어진 자오쭤시 슈우(修武)현 경내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이 240제곱킬로미터에 달한다.
타이항산(太行山) 산악의 풍부한 수상 경치가 특색이며 협곡 유형의 지질, 지모 풍경과 유구한 역사문화를 담고 있다. 과학적 가치와 심미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과학지식 보급형 생태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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