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 섬진강기차마을은 1004장미공원,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가족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지만 마땅한 숙소가 부족해 인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발전을 위해 사업비 약19억원이 투입된 ‘섬진강기차마을 로즈유스호스텔’을 건립해 5월 16일 개장했다.
이곳은 총4동에 31개의 객실이 있으며 청소년은 최대 228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휴게실, 취사장, 세탁실 등 다용도실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차마을 내 유스호스텔의 개장으로 수련회 및 수학여행단과 같은 단체관광객들이 당일 코스여행에 머무는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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