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개천, 폐가, 독거노인주택, 건축 중단시설 등 모기발생 가능한 곳 방문해 사전 방역활동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보건소(소장 전승화)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하절기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민원다발지역(30개소) 및 취약지역(하천ㆍ하수구등 64개소)에 대한 사전방역 활동 및 전화민원으로 접수된 민원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2개반 5명을 하절기 방역기동반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기동반은 해안변 물웅덩이는 물론 복개천, 폐가, 독거노인주택, 건축 중단시설 등 주민들의 거주지 내에 있는 모기발생 가능한 곳을 방문해 사전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자체소독 및 일반주택 거주자들에게 집 주변 물웅덩이, 폐용기 등에 고인 물을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
또한, 생후12개월에서 만12세사이의 아동은 일본뇌염 접종일정에 맞춰 백신을 맞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10월까지는 모기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여서 가정이나 야외활동 할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이나 기피제등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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