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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청 '현장민원상담소'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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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청 '현장민원상담소' 상시 운영
  • 오윤옥
  • 승인 2014.05.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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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안내센터 옆 '현장민원상담소'에 가면 법률상담, 일자리정보 등 시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고 담당 공무원과 전화로 또는 직접 만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예약을 잡아주거나 해당부서까지 직접 동행, 안내해 준다. 

시청을 찾은 시민들이 1차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동시에 시정에 대한 제안, 불만, 칭찬을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시·구청 민원실, 120다산콜센터, 응답소 등과 더불어 서울시의 다양한 시민 소통창구 중 하나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현장민원상담소'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시민청 휴관일·공휴일 제외)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민원상담소는 지난 3월11일 운영을 개시한 이래 두 달 동안 총 120여명 시민이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을, 시청사 관련, 시민청 프로그램 안내 등 일반안내도 1500여건 정도가 이어졌다.

또 공인인증서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상담소에 설치된 온라인 민원서류 발급 체험용 PC를 사용해서 서울시 전자민원 사이트 '응답소(http://eungdapso.seoul.go.kr)'와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민원24(http://www.minwon.go.kr)'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1200여종에 달하는 민원서류 발급 및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현장민원상담소는 6월5일 시민청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건강상담 프로그램 '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달 28일까지 전화(2133-0985), 이메일(miyun@seoul.go.kr),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건강상담 프로그램을 매달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5가지 검사를 실시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예방을 위한 식사 및 운동 요법, 생활습관 교정 등에 대한 상담 순으로 진행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순 시민소통기획관은 "천만시민이 모두 권리를 당당하게 누리고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행정서비스를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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