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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베트남 쌍방 교류 계획' 일부 잠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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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베트남 쌍방 교류 계획' 일부 잠시중단
  • 오윤옥
  • 승인 2014.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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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중국 훙레이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측은 18일부터 중국 공민의 베트남 관광 안전 경고 레벨을 격상했으며 잠시 일부 양국 내왕 계획을 중단하고 정세 발전에 따라 진일보적인 조치를 취할 것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사 베이징망에 따르면 훙 대변인은 올해 5월13일부터 베트남 여러 곳에서 외국 기업을 상대로 한 폭력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중국 공민들이 다치거나 사망하고 재산 피해를 입었고 또 중국과 베트남 간 교류와 협력의 분위기가 파괴됐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측은 중국 공민의 베트남 관광 안전 경고 레벨을 "잠시 가지 말라"는 레벨로 격상했으며 양국 간 일부 교류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중국 측은 정세의 발전에 따라 진일보적인 조치를 취할 것에 대해 연구,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류젠차오 중국정부사무팀 팀장 외교부 부장조리가 베트남 하띤 성 붕앙 항구(Vung Ang Port)에서 상황을 알아보고 있었다. 

중국인 부상자들을 중국정부 전용비행기로 귀국하게끔 배치한 뒤, 중국정부 해당부서 사무팀은 베트남 하띤 성 중국 야금 대만 플라스틱 강철공장 프로젝트기지에 가서 폭력사건에서 충격을 받은 중국 국민들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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