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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부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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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부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회견
  • 오윤옥
  • 승인 2014.05.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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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 정부 초청으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하고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제4회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반기문 사무총장과의 회견에서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가 곧 개최된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노력해 아시아의 수요에 부합되는 아시아 안전관을 탐구하고 형성시키며 지역 안전 시스템의 수립을 추진시킨다"고 밝혔다.

왕이 부장은 이어 '아시아 일들은 아시아 나라들이 주도해야 하고 아시아 나라들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이 개최하게 되는 CICA는 CICA의 발전을 힘이 있게 추동할 것"이며 "유엔은 이번 CICA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한다"고 표시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유엔 안보이사회의 상임 이사국의 하나로서 공평과 정의, 세계 평화를 수호하는 적극적인 파워"라며 "우리는 예전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계속 유엔의 사무를 지지할 것"이하고 전했다.

이에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은 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기울인 중국의 중요한 공헌과 지역 핫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며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한편 양자는 또 유엔 사무와 우크라이나 정세, 한반도 문제, 시리아, 남수단, 기후변화 등 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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