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 광역버스 ‘남도한바퀴’ 여수 노선 활성화 적극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지난 17일부터 운행되고 있는 전남 광역버스 ‘남도한바퀴’의 여수 노선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남도한바퀴’ 버스의 운행코스 가운데 여수여행 코스는 다음해 1월4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마다 운행된다.
올 하반기 관광주관인 오는 9월25일부터 10월5일까지는 평일에도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9900원이다.
‘남도한바퀴’ 여수노선은 오전 9시10분 순천터미널에서 출발, 순천만정원을 거쳐 정오에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도착한다.
오동도와 세계박람회장 등을 관람한 후 이순신 대교를 거쳐 광양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수시는 각 관광지 마다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수준높은 관광해설을 제공함으로써 여행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쿠아플라넷 여수, 스카이플라이, 해양레일바이크, 주변 음식점 이용 시 버스티켓을 제시하면 5~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성원 여수시 관광과장은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야경 등을 경쟁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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