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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우린 이렇게 배우고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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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우린 이렇게 배우고 익힌다'
  • 오효진
  • 승인 2014.05.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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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부 3.0 핵심리더 워크숍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가 올해 정부 3.0 시행 2년째를 맞아 도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 정부 3.0 핵심리더 워크숍’을 21일 충북발전연구원 4층에서 50여명의 정부3.0 핵심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도(道)의 각 부서별로 지정돼 있는 정부 3.0 핵심리더들의 정부3.0에 대한 인식 제고와 추진과제의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민관협치 추진방안, 공공데이터 개방과 이용 활성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과학적 행정구현과 관련된 교육이 진행 됐으며, 도청 내에서 각 부서 간에 이뤄져야 할 추진과제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정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부3.0은 관점과 수단을 바꾸는 행정이다. 수요자·도민·현장 중심의 관점으로 데이터 개방, 자료 공유, 협업적 행정,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행정 등으로 도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정의하고 청주의 직지를 사례로 들면서 “직지는 최초의 금속활자라는 점도 크지만, 금속활자를 통해 각종 정보를 대중에게 개방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매우 크며, 이것이 정부3.0의 가치에서 말하는 공공정보 개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3.0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서만이 지속발전 가능하므로 워크숍에 참석한 핵심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정부3.0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주기적인 교육·토론·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발굴된 추진과제들은 실천부서의 검토와 정부3.0 자문단의 심의를 거쳐 도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정책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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