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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봉사활동 교재개발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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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소년봉사활동 교재개발 사업 지원
  • 오윤옥
  • 승인 2014.05.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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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가 올해 고등학생의 봉사활동 교재개발사업을 실시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전했다. 

청소년봉사활동 교재개발 사업은 기존 초,중,고 구분없이 획일적인 봉사활동을 해오던 청소년들에게, 연령층에 맞는 단계별 봉사활동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 봉사활동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돕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올해 진로활동과 연계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고등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하는 봉사활동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청소년봉사활동 교재개발 사업은 청소년봉사활동 및 진로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교재 개발에 들어가 오는 11월 고등학생을 위한 봉사활동 교재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도록 봉사활동 정보 및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내에는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통해 봉사활동 터전으로 인증 받은 230여개소의 청소년봉사활동 운영기관이 있으며,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봉사활동 정보는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dovol.youth.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봉사활동을 검색하여 신청하면 손쉽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사전계획서 및 확인서도 온라인을 통해 출력할 수 있다. 

봉사활동 신청 관련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02-849-0404)로 문의하면 된다.

이회승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은 삶의 가치, 타인과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서울시에서는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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