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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기 천안시장 후보 오뚝이 명함 시민들에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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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기 천안시장 후보 오뚝이 명함 시민들에게 큰 호응
  • 최남일
  • 승인 2014.05.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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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선거 명함, 조용한 설득 평가

▲   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장(49·사진)후보가 오뚝이 모양의 특색 있는 명함을 선보이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선거취재반 = 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장(49·사진)후보가 오뚝이 모양의 특색 있는 명함을 선보이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최 후보는 6·4 지방선거 공시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주말인 24일 새로운 명함을 가지고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가 이렇게 오뚝이 모양의 특색 있는 명함을 이용해 선거에 나선 것은 ‘주경 야독해야 앴던 가난한 어린 농부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고교를 졸업한 사연, 야간대학과 박사학위 수여까지의 오뚝이 같은 자신의 삶’을 한 장의 명함으로 유권자에게 선보이기 위함이라고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까지 제작 배포된 최 후보의 오뚝이 명함은 총 5종으로 ‘어제보다 오늘,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시장후보’, ‘효도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교육전문가가 하면 아이의 미래가 바뀝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이와 함께 각 문구 아래에는 최 후보의 공약들이 상세히 적혀 있어 오뚝이 명함 한장으로 최후보의 이미지는 물론, 공약사항까지 상세히 유권자들에게 전달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 백석동의 주부 이모씨는 “선거 명함 대부분이 자신의 이력만 강조하고 구체적인 공약들은 기재가 되어 있지 않아 답답했는데 최 후보의 오뚝이 명함의 경우 후보자의 이미지와 함께 공약들까지 들여다 볼 수 있어 후보선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 선거 사무소는 앞으로도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를 이어가면서 후보자를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연령별로 오뚝이 명함을 준비해 배포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선거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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