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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청, 신규,기간제,전입교사 문화유적지 탐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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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육청, 신규,기간제,전입교사 문화유적지 탐사 운영
  • 서지훈
  • 승인 2014.05.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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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경기 여주교육청(교육장 김명란)은 우리 고장 역사 바로 알기를 통한 창의지성교육의 내실화 사업으로 2년째 초,중,등 신규 기간제,전입교사들에게 관내 문화유적지를 집중 탐구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7일 세종대왕의 업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영릉을 체험하였다.

이번 연수는 “영릉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학교 신규교사 49명과 기간제 교사 17명, 전입 교사132명 총198명이 5시간 동안 세종대왕의 업적에 부응하듯이 영릉을 뜨거운 배움의 장으로 만들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해설사가 들려주는 한마디 한마디의 말을 놓치지 않으려고 분주히 메모를 하였고, 궁금함을 묻거나 스마트 폰으로 검색하며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기고, 창의적인 생각과 훌륭한 문화재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에 바빴다.

문화 체험 연수가 끝난 후, 한 초등학교 신규 교사는  “세계문화 유산인 조선왕릉, 영릉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으며 지역 문화 체험의 시간을 통해 여주를 세계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귀중한 시간 이었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의 긍지를 심어주어야 겠다.” 고 하였다.

중등 기간제 교사는 “문화재 교육이야말로 경기도에서 추구하는 창의지성 교육이며, 문화재를 이용하여 타교과와 융합하여 교육해야겠다.”는 야무진 소리를 하였다.

연수를 기획한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김명란 교육장은 교사들이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과정 연계 주제통합,융합학습 등의 창의지성교육을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고문화 체험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여주 곳곳에 소재한 다른 박물관 체험 연수가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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