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8일 오후, 미래엔교과서박물관에서 초·중·고교 재난담당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생에게 영향력이 큰 교사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교사들은 학교 화재 사례를 비롯해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소화기 종류별 특성과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익혔다.
교육을 진행한 노은섭 소방위는 “각종 재난 대응방법을 실생활에서 반복해 몸에 배도록 하지 않으면 위기상황에서 무용지물”이라며 반복적인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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