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이 다문화가정 학력신장 및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제공을 위해 31일 중회의실에서 ‘꿈을 이루는 고마나루(꿈이고)’ 학교 개강식을 가진다.
이 사업은 공주교육대학교 산하기관인 글로벌다문화센터(센터장 전세경 교수)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주교육대학교 학생 10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22명의 학생이 멘토링 활동으로 이뤄진다.
글로벌다문화센터에서는 멘토인 대학생들을 모집, 오는 6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학년 및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중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을 지도하고, 또한 사업 기간 동안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활동과 우리나라 이해를 위한 역사교육도 지도할 계획이다.
담당 장학사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지원으로 학교생활의 안정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다문화교육지원의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질적인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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