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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지용청소년문학상' 입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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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정지용청소년문학상' 입상자 발표
  • 김혜린
  • 승인 2014.05.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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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배원빈·송명환 학생 선정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옥천지부는 ‘제16회 정지용청소년문학상’ 대상에 운문부문 배원빈(19·여·경기도 안양예고3)의 ‘형상기억합금’, 산문부문 송명환(19·대전 유성고3)의 ‘모둠발’을 선정했다.

이 문학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향수(鄕愁)시로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시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4월1일~30일 접수 결과 고등부 674명 1562편, 중학부 226명 546편 등 총 응모자 900명에 총 2108편이 접수됐다.

입상자는 고등부 운문부문 12명, 산문부문 12명, 중등부 운문부문 11명, 산문부문 11명이며 단 대상은 고등부에만 선정됐다.

심사는 김완하(시인·한남대 문창과 교수), 성은주(시인), 이혜경(시인) 등의 문학인들이 맡아서 진행했다.

김완하 심사위원은 “청소년들의 작품이 상상외로 매우 뛰어났다. 언어의표현이나 기술적인 면들도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며 “문학은 단기간의 완성을 추구하기 보다는 장기간의 진행이므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입상자는 http://cafe.daum.net/perfumeok(옥천향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상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27회 지용제 기간 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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