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무료 소독과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음성읍에 소재한 ‘파란나라 방역’은 음성읍 관내 저소득 주민 10가구에 무료 소독과 방역을 지원했다.
파란나라 방역은 음성 지역자활센터의 자활방역사업단에서 성장해 2012년 자활기업으로 출범한 업체로, 작년부터 경로당 무료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내 친환경 소독ㆍ방역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무료 방역을 지원받은 홀몸노인 김모씨(82)는 “여름철이 되면서 집안팎에 모기나 파리 등 해충들이 많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무료 방역을 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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