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한류 한국 의료 관광 중국인 5만6천명 방문
상태바
한류 한국 의료 관광 중국인 5만6천명 방문
  • 오윤옥
  • 승인 2014.06.02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6월 중국 베이징에는 갑자기 섭씨 42도의 무더위가 들이닥쳤다.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열린 2014중국(베이징)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 한국 전시관에도 더운 날씨만큼이나 열풍이 불었다. 

한국 전시관에는 대한무역투자 진흥공사를 비롯한 총14개 업체가 참석, 그 중에는 의료 관광 등을 목적으로 참가한 업체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 6개나 되었다.

특히 중국 전역을 강타하는 한류 열풍에는 인제 의료관광도 탑승하고 있다.

한국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의료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수가 총 21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중 중국에서 방문 인구는 5만6천명으로 약 26%정도에 해당, 이중 4명중 1명은 성형, 혹은 피부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성형시장의 수요층은 학생, 직장인, 산후 여성 등으로 다양하며 매년 2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중국의 성형시장은 이제 막 성장기에 진입해 향후 성형시장 규모가 계속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국 성형외과는 중국의 안방을 차지한 한국드라마처럼 역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의 성형외과는 1961년 한국의사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성형외과 전공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유재덕 교수가 연세의대에서 성형외과 전문진료와 교육을 시작한 것에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이는 중국보다 20년 앞서고 있고, 그만큼 오랜 역사로 인해 현재 한국 성형산업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 부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