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8:09 (목)
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상태바
낙동강유역환경청,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 최왕림
  • 승인 2014.06.03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5일 오전 10시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부대행사, 외부인사초청 등을 취소하고 환경보전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 위주로 간소하게 추진한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 개최 및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로 선정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 동ㆍ식물의 멸종 등 각종 위해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의 실천 노력이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25명에게 정부 포상(훈장 1명, 환경부장관 7명, 낙동강유역환경청장 17명)이 수여된다.

지난 30여년을 낙동강의 문화와 생태환경 보존에 헌신해 온 김상화 대표(63ㆍ(사)낙동강공동체)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사)부산어머니그린본부(단체), 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 등 7명은 환경부장관 표창을, 경남21환경교육연합회 민옥남 총무 등 17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환경의 날을 기억하고, 1회용품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등 작은 생활실천을 통해 다시 한 번 환경보전과 실천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