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2014 설악국제트레킹대회’가 오는 14·15일 주말을 이용해 설악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설악권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행사 아이템을 연구 접목해 설악산 관광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 마케팅 산업으로 승화시키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내·외국인을 포함해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회 첫날인 14일 오전 10시 설악동 B지구 광장에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열린다.
트레킹 코스는 14일에는 5km(소공원), 10km(비선대), 20km(달마봉) 코스가 진행되고, 15일에는 5km(소공원), 10km(흔들바위), 20km(귀면암) 코스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남녀 구별 없이 초등학교 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및 장애인도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성인 1만원, 학생 및 장애인은 무료이다.
참가방법은 10일까지 (사)한국체육진흥회 설악권지부(☎033-636-9508) 홈페이지(www.sswalking.kr)를 통해 접수하거나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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