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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름해변 개장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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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름해변 개장준비 '박차'
  • 정효섭
  • 승인 2014.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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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여름 피서철 가장 찾고 싶은 대표해변으로 거듭나고자 본격적인 여름해변 개장 준비에 나섰다.

시는 올해 여름해변 운영기간을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45일간으로 하고 망상해변을 비롯해 망상리조트, 추암해변, 노봉해변, 대진해변 등 총5곳의 해변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피서객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중점을 두고 119구조대, 122안전센터, 여름파출소 등 유관기관 협조해 한건의 사고도 없는 안전한 해변 운영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특히, 5곳의 해변에 50명의 수상인명 구조요원을 골고루 배치함은 물론 해수욕장 안전관리 부분의 제반 안전장구와 장비 등을 사전 꼼꼼히 점검해 해변의 안전관리 강화 및 인명사고 제로화에 도전한다.

시 직영으로 운영 해오고 있는 망상해변은 올해도 백사장내 사발이(ATV) 운행 및 영업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화장실, 급수대, 야영장 등 청소취약지구 청소인부 고정 배치, 야영장 및 급수대 주변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설치 등 피서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이와 함께 백사장내 비치크리너 운영 및 Clean-up Time제 시행으로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또한 망상 해변 내 코인샤워장 설치 운영, 상설 공연장 운영, 놀이 동산 부지 임시 주차장 활용, 상가남쪽 제2캠프장 확충(134면)에 따른 야영객 수용규모 확대 등으로 피서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피서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시는 ‘2014 망상해변축제(7월25일∼8월3일)’와 풍성한 전국단위 체육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올 한해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기쁨해변, 만족해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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