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역 주민 보건과 환경 정화를 위한 통합방역사업을 본격화한다.
과거 보편적으로 실시되던 분무소독 및 연막소독 위주에서 친환경적인 유충 구제중심의 방역으로 방향을 전환한 횡성군은 차량연막소독 방식에서 연무소독 방식으로 변경하고 방역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체계적인 방제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군은 연중 수시로 정화조 등에 서식하는 유충을 환경 친화적으로 구제하고 주민다중이용 공중시설물 방역에 힘쓰는 한편, 자율방역시범마을을 운영함으로써 교육 및 약품지원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월 2회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환경 친화적인 방역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매진 중인 횡성군은 관내 117가구의 취약가구를 위한 특별방역도 실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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