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이해 증진,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사를 직업으로 하지 않는 군민을 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며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힐링가족텃밭농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농장은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화순읍 삼천리 우시장 부근에 3085㎡의 부지에 텃밭농장을 조성, 세대당 16.5㎡의 농장을 70구좌를 구좌당 2만원에 분양하며 나머지 공간은 쉼터와 교육장으로 조성했다.
최근 길러낸 적상추, 청상추, 쑥갓, 케일, 치커리 등 각종 작물들이 본격적으로 수확되어 텃밭에서는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기쁨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따고 뽑는 수확체험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2배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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